시흥시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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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싶은 거리 돌 사이에 나온 잡초를 뽑았다.

작성일2020-05-06

조회수1055

 
첨부파일 20200505_105710.jpg

학생들은 봉사할 수 있는 곳을 찾는데 코로나 19로 봉사프로그램이 진행되지 않으니까 봉사할 곳을 찾을 수가 없다. 코로나 19로 많은 인원을 모집할 수 없어 5명 정도만 모집하여 세 번째 장곡동 걷고 싶은 거리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5명이 신청했으나 4명이 참여했다. 두명은 장곡동에 사는 학생들이고 한 명은 안양에서 왔고, 한 명은 광명에서 왔단다. 처음에 프로그램을 만든 이유가 장곡동에 사는 학생이나 주민들과 함께 장곡동을 깨끗하게 가꿔보려고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성인은 참여하지 않고, 중고등학생들만 참여한다.

 

걷고 싶은 거리 양옆으로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화단에는 회양목, 라일락, 사철나무, 황매화, 소나무, 자산홍 등 나무가 심어져 있다. 꽃잔디, 맥문동, 국화 등 화초들도 있지만, 공사를 하면서 대부분 사라졌다. 회양목 사이로 쥐똥나무가 올라오기도 하고, 자산홍 사이에서 쥐똥나무가 올라오기도 한다.

 

오늘은 회양목 사이에서 올라오는 쥐똥나무, 자산홍 사이에서 올라오는 쥐똥나무, 진말초등학교 울타리에서 개나리와 쥐똥나무 가지를 잘라내고 돌틈에서 나오는 잡초를 뽑았다. 정리하다 보니 드룹나무도 있고, 오가피 나무도 있지만 모두 제거했다. 화초와 잡초를 구별하지 못해 화초를 뽑는 일이 오늘도 발생했다. 잡초와 잡목들이 뒤엉켜 있었는데 잡초를 뽑고, 잡목들을 정리하니까 깨끗해 보였다. 날이 더우니까 땀이 났지만, 학생들이 깨끗해진 깨끗해져서 좋다고 한다. 빨리 코로나 19가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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